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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투데이] ‘치아보관서비스’ 아시나요? (2014/06/24)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5-11-11 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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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7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임플란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결손 부위에 티타늄으로 제작된 본체를 심은 뒤 그 위에 자연치 모양과 흡사한 보철물을 씌워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과치료다.

하지만 잇몸뼈(치조골)의 손상이 심각할 경우 이를 재건해야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치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잇몸뼈 이식재는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골, 동물뼈로 만든 이종골, 타인의 뼈로 만든 동종골, 환자의 다른 부위에서 채취한 자가골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자가골이 가장 효과가 좋고 인체 면역반응이 없어 안전하지만, 채취를 위한 부가적 수술이 필요하고 얻을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다.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사랑니나, 잇몸질환으로 발치한 자기 치아를 이용해 부족한 잇몸뼈를 채움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다.

  
최근 한국치아은행은 자기 치아는 물론, 유사한 DNA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이 발치한 치아를 보관했다가 필요 시 자가치아뼈이식재로 사용하는 ‘치아보관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국치아은행 측은 “2009년 임플란트 시술에 처음 도입된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지금까지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7편을 포함해 60여편의 국내외 관련 논문이 발표되어 인체 면역반응과 전염성 질환의 위험이 없음을 입증했다”며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치아보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자가치아센터장 김영균 교수는 “잇몸뼈 치료는 임플란트 시술의 성패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데, 자신의 치아를 이용하면 감염이나 인체거부반응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난 골이식 재료를 만들 수 있다"며 "발치한 치아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본인이나 가족들이 시술 받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보관서비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koreatoothbank.com)나 전화(02-3446-7807)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http://www.dt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9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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