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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치아 버리지말고 보관하세요"…치아뼈이식재로 유용 (2014/05/08)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5-11-11 16: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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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한국치아은행 4월부터 '치아보관서비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한국치아은행과 함께 국내 최초로 자가치아센터를 설립해 지난달부터 치아보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버려지는 자신의 치아로 뼈이식 재료를 만들어 임플란트 시술에 이용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 5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치아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발치한 치아를 당장 이식재료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장기간 보관했다가 필요할때 사용할 수 있다.

사랑니뿐만 아니라 교정 목적으로 발치한 치아, 아동의 유치 등을 특수 처리해 보관하면 필요할때 본인은 물론 부모, 형제까지 뼈이식재로 사용할 수 있다.

보관은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임플란트 시술 실패의 90%가 잇몸뼈 치료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학계 보고가 있을만큼 잇몸뼈 치료는 임플란트 시술에 결정적이다.

잇몸뼈의 상태가 임플란트를 심기에 적당하지 않으면 뼈를 이식해야 한다.

자신의 치아를 이용해 만든 자가 치아뼈이식재는 인체 거부반응·면역반응의 위험이 없어 안전하고 우수한 골형성 능력을 갖춰 전체 치유기간이 단축되고 임플란트 기능과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는 2009년 임플란트 시술에 자가치아뼈이식재를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6편을 포함해 5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 자신의 치아를 이용한 뼈 이식재가 인체 면역반응과 전염성 질환의 전이위험이 없음을 입증했다.

이 병원 치과 자가치아센터장 김영균 교수는 "발치한 치아를 보관해두면 나중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본인은 물론 가족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89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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